"노조 만든 괘씸죄?" 유비소프트, 헬리팩스 스튜디오 폐쇄

프랑스의 게임 개발사 유비소프트가 자사의 캐나다 게임 스튜디오인 '유비소프트 핼리팩스'를 전격 폐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비소프트는 1월 7일(현지 시각) 핼리팩스 스튜디오의 폐쇄를 결정했으며, 이 여파로 소속 직원 71명이 전원 해고됐다.

유비소프트 측은 이번 조치가 비용 최적화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결정이며, 최근, 이 스튜디오가 노동조합을 결성한 것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최근 2년간 전 세계적으로 조직 구조 조정 및 인력 감축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러한 유비소프트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번 스튜디오 폐쇄가 노조 설립 때문이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유비소프트 헬리펙스 스튜디오는 지난해 12월 18일 노조 조합을 설립한 바 있다. 해당 노조 설립에는 스튜디오 직원 61명이 참여했으며, 북미 게임사 최초의 노동조합 설립으로 많은 외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번 해고 조치가 유비소프트 헬리팩스의 노조 결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논란이 일어나는 중이다.

실제로 캐나다의 IT 노동조합인 CWA Canada는 이번 폐쇄 발표에 대해 "충격과 실망을 받았다”라는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 결정에 맞서 싸우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유비소프트
유비소프트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