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게임의 명작이 PC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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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스타
온라인
판타지 스타 온라인


판타지 스타 온라인은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게임이다. 솔직히 처음 이 게임을 접했을 때 지금까지의 상식으론 그 개념조차 잡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 코너는 게임의 내용을 소개하는 코너는 아니니 간략하게만 설명을 하도록 하자. 판타지 스타 온라인은 드림캐스트용으로 나온 게임이 PC용으로 나온 것으로 기본적으로 온라인 게임이지만 싱글플레이도 가능한 그런 게임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다른 것일까? 그건 바로 판타지 스타 온라인이 택한 가격 지불 방법으로 지금까지는 싱글플레이가 되는 게임은 온라인이 무료로 제공되고, 온라인 게임의 경우 게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가 있었던 것에 반해 이 게임은 온라인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과 비슷한 가격을 내고 게임을 산 다음 다시 온라인 게임을 즐길 때마다 매달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뭐 이 방식의 장단점 유무를 떠나 일차적으로 게이머들에게 부담이 많이 가는 방식이므로 그리 좋은 방식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판타지 스타 온라인의 패키지는 어떤 구성을 가지고 있을까? 당연히 지금까지의 게임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까? 만약 이런 기대를 가지고 게임을 구입한다면 패키지 자체만으론 상당한 실망을 하게 될 것이다. 우선 패키지 디자인은 푸른색을 위주로 게임의 등장인물들이 멋들어지게 인쇄가 되어 있고 패키지에는 온라인 게임을 강조하듯 홈페이지 주소가 보인다. 뒤로 넘겨보면 다른 패키지보단 많은 사진들이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그림 사이즈가 너무 작아 오히려 그림의 숫자를 좀 줄이고 그림을 크게 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뭐 하지만 이정도 라면 패키지 디자인 자체는 무난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 아 특이한 점이 하나 있긴 한데 보통의 게임들이 비닐 포장이나 게임 개봉 라벨 둘 중의 하나를 택하는 것에 반해 판타지 스타 온라인은 비닐 포장도 되어 있고 패키지 상자에 개봉 라벨도 붙어 있다. )
다음으로 내용물을 살펴보면 특이한 게임의 이력과는 다르게 너무 평범한 구성을 보여주는데, 게임 CD와 설명서 그리고 고객엽서가 구성물의 전부이다. 그렇다면 CD와 고객엽서야 그렇다 치고 설명서는 어떨까? 설명서는 크기도 큼지막하고 종이질도 좋아 우선 느낌은 좋다. 뭐 내용도 게임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꽤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놓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 장의 종이라도 덜 사용하기 위해서인지 설명서에 쓰인 글씨들이 너무 작다. 다시 말해 설명서 구성 자체가 여유가 없이 너무 빡빡하게 되어 있어 별로 읽고 싶은 기분을 주지를 못한다.
판타지 스타 온라인의 패키지는 다른 게임들과 비교해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기 때문에 패키지가 '좋다. 나쁘다.'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온라인 게임의 가격을 따로 받고 패키지 가격도 만만치 않은 만큼 패키지 자체에 좀더 많은 신경을 써주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 뭐 게임이 재미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면 할말이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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