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마인크래프트 방송으로 손자 구한 할머니
마인크래프트 방송으로 손자를 구한 할머니가 있습니다!
미국의 80대 할머니 수 자코의 이야기인데요. 손자 잭 셀프가 육종암 진단을 받았고, 할머니는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열게 됩니다.
다만 할머니는 게임도, 유튜브도 거의 경험이 없던 상태였습니다. 그나마 손자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손주들이 하던 마인크래프트를 막 배우고 있던 게 전부였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마인크래프트 방송으로 방향을 잡았고, 블록 캐는 법부터 하나씩 익히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을 그대로 찍어 올린 채널이 바로 '그램마 크래커스'죠.
그런데 80대 할머니가 서툰 손으로 마인크래프트를 배우는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영상은 빠르게 퍼졌고, 무려 약 5,850만 원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 금액은 모두 치료비로 사용됐고 다행히 손자 잭은 치료를 마치고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금도 할머니는 마인크래프트 방송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처음 다이아를 발견하고 놀라는 장면이나, 최근 업데이트된 아기 동물들을 보며 귀엽다고 웃는 모습까지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손자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배운 게임이 결과적으로 손자의 삶을 지켜주는 데까지 이어진 게 정말 훈훈한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