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다시 떠오른 ‘리니지M’ 그리고 '명조'
잠시 수그러든 한파가 고개를 내밀며 영하 7도를 아우르는 맹렬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2월의 첫 주. 게임 시장은 국내는 '리니지M', 해외는 '명조 웨더링 웨이브'(이하 명조)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먼저 리니지M의 경우 한동안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을 웃돌며, 위기설까지 돌았으나, 2월 4일 신규 이벤트 및 시즌 패스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2위까지 다시 상승했다.
'명조' 역시 지난 5일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대대적인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 이후 순위가 급격히 반등하여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 중국 5위를 기록하여 또 한 번의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PC 온라인게임 소식] 신규 리그 뜬 발로란트의 상승세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1월 5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라이엇에서 서비스 중인 '발로란트'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지난 2026년 첫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한 이후 'V26 시즌 스타트 팝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한 발로란트는 사용량이 3% 이상 증가했다. 특히, 첫 탈락팀이 결정되는 2026 VCT 퍼시픽 킥오프 3주 차에 진입한 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어 향후 사용량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 '메이플 스토리 월드'의 사용량이 상승했으며, ‘배틀그라운드’, ‘카운터스트라이크 2’ 등의 게임들의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리니지M의 2위 복귀와 메이플 키우기의 질주
국내 모바일 시장을 살펴보면 ‘리니지M’의 매출 2위 복귀가 돋보인다. ‘리니지M’은 지난 4일부터 설연휴를 기념해 ‘얼음 슬라임 처치’ 시련 던전, 신규 시즌 패스 ‘WINTER’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 이후 리니지M은 곧바로 순위가 상승해 구글플레이 매출 2위에 올랐으며, 이를 통해 한동안 제기되던 위기설을 정면으로 돌파한 모습이다.
‘메이플 키우기’의 1위 유지도 이슈였다. 지난 1월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였던 ‘메이플 키우기’는 지난 5일 본격적인 과금 전액 환불 절차에 들어가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환불 공지가 시작된 이후에도 매출 1위를 유지한 ‘메이플 키우기’는 2월 첫 주 또다시 1위를 달성해 여전한 인기를 유지하는 중이다.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명조의 선전 속 혼돈의 중일 시장
해외 시장은 단연 ‘명조’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지난 5일 3.1 업데이트 ‘눈 속에 있는 그대에게’를 선보인 ‘명조’는 5성 공명자 ‘에이메스’(용융/직검), ‘루크 헤르센’(회절/권갑) 등의 신규 캐릭터와 5성 무기 ‘영원한 샛별’(직검), ‘한낮의 의지’(권갑) 등의 무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기에 신규 지역 ‘로야 빙원. 빙원 지표면’, 신규 에코 및 ‘군락’, ‘화음 세트’와 같은 대규모 콘텐츠를 선보인 ‘명조’는 업데이트 직후 매출이 급상승해 일본 앱스토어 1위, 중국 5위 등 단숨에 상위권에 입성한 모습이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일본은 그야말로 혼돈 그 자체다. 올해로 서비스 13주년을 맞은 겅호의 ‘퍼즐앤드래곤’이 ‘퍼즈 버트 위크 엔드’ 이벤트 및 신규 이벤트로 매출 1위를 달성한 이후 2위로 내렸으며,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매출 4위까지 급상승했다.
여기에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인기 캐릭터 ‘블랙메지션’을 테마로 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한 ‘유희왕 마스터즈 듀얼’의 매출이 무려 92계단 상승하여 5위로 상승하는 등 게임들의 급격한 상승과 하락이 이어져 순위 변동이 극심하게 나타났다.

중국 역시 지난 1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텐센트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퓨처’(이하 ‘카스 온라인’ / 중국명: 逆战:未来)이 신규 시즌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한때 중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대형 사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텐센트가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정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서비스 중인 이 게임은 출시 이전부터 중국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카스 온라인’의 상승세로 기존 게임들의 순위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발로란트 모바일’, ‘델타포스’ 등 신규 FPS 게임들이 여전히 10위권에 머물고 있어 중국 시장 내 FPS 게임들의 상승세가 여전히 이어지는 듯한 모습이다.

미국은 ‘모노폴리 GO!’가 2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앱스토어 매출 10위권 중 무려 5개가 퍼즐 게임으로 이뤄질 정도로 여전히 퍼즐 장르의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