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원정대의 성공 인정”... 프랑스 정부, 샌드폴 인터랙티브 개발진 28명에게 기사 작위 수여
프랑스 정부가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의 성공을 인정하며, 샌드폴 인터랙티브 개발자 28명에게 예술문화훈장 기사 작위를 수여했다.
해외 매체 게임인더스트리 비즈에 따르면 프랑스 문화부 장관 라시다 다티는 지난 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프랑스 게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그녀는 이 게임이 그 규모와 영향력, 대중성과 비평적 성과 모든 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고, 침체된 게임 산업에 자신감과 추진력을 되찾아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는 링크드인을 통해 “이번 수상은 큰 영광이고, 우리 팀과 함께해 준 수백만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용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술문화훈장은 1950년대에 제정된 프랑스 정부 공식 훈장으로, 예술과 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등급은 슈발리에, 오피시에, 코망되르 등 세 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이번에 33원정대 개발진이 받은 훈장은 슈발리에(기사) 등급이다.
한편, 게임 개발자로서 예술문화훈장을 받은 최초의 인물은 2006년 레이맨 제작자인 미셸 앙셀, 닌텐도 대표 개발자인 미야모토 시게루, 얼론 인 더 다크 개발자인 프레데릭 레이날이다. 이후 2023년에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 프로듀서 아오누마 에이지도 기사 작위를 수훈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2024년 프랑스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에서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