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월 '스톤에이지'와 '일곱 개의 대죄'로 대공세
지난해 2조 8,351억 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넷마블이 오는 3월 자사를 대표하는 IP '스톤에이지'와 글로벌 유명 IP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한 신작 2종을 연달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2026년 넷마블의 포문을 여는 작품은 3월 3일 전 세계 동시 출시를 확정한 모바일 방치형 RPG '스톤에이지 키우기'다. 이 게임은 전 세계 2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즐겼던 장수 IP '스톤에이지'를 현대적인 감각의 방치형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향수를 간직한 기존 팬층과 가벼운 게임성을 선호하는 젊은 이용자층을 동시에 공략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원작의 핵심 재미 요소였던 포획과 수집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여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마리의 펫을 조합해 24개에 달하는 초대규모 덱을 구성해 나만의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또한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 인기 펫들도 본연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도 포인트다.
여기에 수많은 펫들이 동시 출전하는 대규모 레이드 콘텐츠 '강림전', 서버 최강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천공의 탑', 실시간으로 상대방 수확물을 노리는 '양식장', 부족원들과 힘을 모아 침공을 막아내는 '메카펫 사냥' 등 다양한 경쟁 및 협력 콘텐츠도 준비했다.

넷마블의 또 다른 강력한 승부수는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다. 이 작품은 오는 3월 17일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스팀(PC) 버전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먼저 만난다. 이후 3월 24일 모바일을 포함한 전 플랫폼 정식 론칭을 통해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완성할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당초 올해 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나, 방대한 오픈월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콘솔 및 PC 환경에서의 조작감과 UI/UX를 최적화하기 위해 출시 일정을 3월로 전략적으로 조정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퀄리티에 집중하는 넷마블의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뛰어넘는 고퀄리티 그래픽을 자랑한다. 이용자들은 아름답게 완성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면서 수영, 등반 등 다양한 상호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캐릭터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연계기를 구사하는 태그 플레이 방식의 전투 시스템이 게임의 핵심 요소로 액션 RPG 특유의 타격감과 전략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올해 '스톤에이지 키우기'를 포함해 연내 총 8종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넷마블이 보유한 강력한 자체 IP와 외부 IP 활용 능력이 결합된 이번 신작들이 멀티 플랫폼 전략과 IP 고도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