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2 가격까지 올리고 있다는 ‘포코피아’, 4일 만에 220만 장 팔렸다
뜨거운 관심으로 스위치2의 가격까지 올리고 있다는 ‘포켓몬 포코피아’가 기기 독점 타이틀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닌텐도는 12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스위치2용 신작 ‘포켓몬 포코피아’의 전 세계 판매량이 출시 4일 만에 220만 장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본 판매량은 약 100만 장으로 집계됐고, 수치는 실물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판매량을 모두 합산한 결과다.
‘포켓몬 포코피아’는 포켓몬 시리즈 최초로 선보이는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의 작품이다. 이용자는 인간으로 변신한 메타몽이 되어 황폐해진 세계를 복구하고 포켓몬들과 함께 생활하며 마을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한다.
게임에서는 재료 채집과 제작 시스템을 활용해 집을 짓고 다양한 시설을 구축할 수 있으며, 다양한 포켓몬을 초대해 함께 살아가는 생활 콘텐츠가 중심이 된다. 특히 게임 속 시간 흐름이 현실 세계와 연동되는 시스템이 적용돼 낮과 밤, 날씨 변화 등을 실제 시간에 맞춰 체험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개발에는 포켓몬 시리즈의 핵심 개발사인 게임프리크와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포켓몬 컴퍼니가 유통을 맡고,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닌텐도가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한편, 닌텐도는 1889년 화투 카드 사업으로 출발한 이후 게임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왔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60억 장 이상의 게임 소프트웨어와 8억 7천만 대 이상의 하드웨어를 판매했으며, 마리오, 동키콩, 젤다의 전설, 포켓몬, 메트로이드, 커비, 동물의 숲, 피크민, 스플래툰 등 다양한 대표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