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 키우기’ 흥행 넷마블, 4월도 ‘몬길: 스타다이브’과 ‘솔(SOL): 인챈트’로 달린다

2025년 역대 최대 매출인 2.8조 원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넷마블이 2026년 상반기에도 숨 가쁜 신작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스톤에이지 키우기'로 포문을 열어 초반 흥행 청신호를 켠 데 이어, 4월에는 '몬길: 스타 다이브'와 '솔(SOL): 인챈트'라는 두 개의 대형 신작을 연달아 꺼내 든다.

지난 3월 3일 우리나라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출시 8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이틀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까지 달성했다. 매출 순위에서도 국내 애플 앱스토어 2위를 기록하며 초반 흥행에 청신호를 켰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4위를 기록했따. 출시 한달을 맞은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3월 24일 콘솔 및 모바일 플랫폼 등 그랜드 론칭을 진행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출격해 넷마블의 3월에 힘을 더했다.

몬길: 스타 다이브 브라질 게임쇼
몬길: 스타 다이브 브라질 게임쇼

3월의 성과를 바탕으로 4월에는 또 다른 대형 신작이 등장해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는 4월 15일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글로벌 정식 출시되는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 후 많은 사랑을 받은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스토리 연출과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 시스템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게임은 국내외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독일 '게임스컴'과 일본 '도쿄게임쇼', ‘브라질 게임쇼’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해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GDC 2026에서는 엑스박스와 협업한 현장 시연으로 글로벌 미디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시 전 온라인 쇼케이스도 4월 8일 예정돼 있어 세부 게임성 공개를 앞두고 있다. 에픽게임즈 스토어 위시리스트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온 점도 글로벌 기대감을 방증한다.

현빈이 모델로 나선 솔: 인챈트
현빈이 모델로 나선 솔: 인챈트

4월 24일에는 MMORPG 신작 '솔: 인챈트'도 국내 시장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神)'과 '신권(神權)'을 키워드로 하는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운영자에 준하는 권한을 행사하는 차별화된 구조를 내세웠다. 신권 시스템은 권한 범위에 따라 신(서버)·주신(월드)·절대신(전체) 등 3단계로 구분되며, 신의 자리에 등극한 이용자의 선택에딸 콘텐츠 개방 시점부터 업데이트 방향성까지 직접 좌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24시간 무접속 플레이와 3개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할 수 있는 스쿼드 모드, 유료 아이템마저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모바일 MMORPG를 즐기는 이용자에게 다가한다. 아울러 '솔: 인챈트' 넷마블이 오랜만에 준비하는 외부 퍼블리싱 작품으로, '리니지M' 핵심 개발진이 주축이 돼 설립한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을 맡앗다. 넷마블은 광고 모델로 배우 현빈을 기용하며 대중적 인지도 확보에도 나섰다.

넷마블은 약 두 달 사이에 4종의 신작을 연이어 선보이는 이례적인 행보로, 상반기 실적 강화 의지가 강화게 엿보이고 있다. 여기에 HBO의 ‘왕좌의 게임’ IP를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도 상반기 출격해 지원 사격에 나설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작 흥행 여부가 넷마블의 사상 첫 매출 3조원 돌파 가능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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