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인디보드게임마켓 2026’, 전년 대비 2배 인원 몰리며 성료
황금 연휴와 함께 개최된 ‘인디보드게임마켓 2026’이 첫날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aT센터 3·4층 창조룸과 세계로룸에서 열린 ‘인디보드게임마켓 2026’은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되는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으며 역대 최고의 흥행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4회차로 한층 풍성해진 라인업을 구축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인디보드게임마켓은 개인 창작자들이 직접 개발한 보드게임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행사로, 개성적인 게임을 찾는 이용자들이 다양한 창작 게임을 직접 오프라인에서 창작자들에게 설명을 들으며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행사는 해외 부스와 기업 부스 모두 전년보다 확대돼 한층 풍성해진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국내 인디 보드게임들은 물론, 창의인재동반사업 참여 창작자의 참신한 보드게임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스탬프 이벤트도 마련됐으며, 이벤트 경품 구성 역시 한층 강화돼 현장 참여의 즐거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1회부터 꾸준히 행사를 방문하고 있다. 매년 인디 보드게임 창작 문화가 커져가고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이 있어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푸짐한 이벤트로 호평..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행사
이번 행사는 개인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참가 부스와 관람객 규모, 현장 프로그램 등 여러 측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창작자들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신작 보드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판매도 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관람객들은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새롭고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의 열기도 뜨거웠다. 연휴 기간과 맞물린 영향으로 행사 첫날인 금요일에는 지난해보다 약 두 배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으며, 개인 창작자의 신작 보드게임을 만나려는 관람객과 중고 보드게임을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행사장 곳곳이 붐볐다.
인디보드게임마켓 주최 측 관계자는 "연휴를 맞아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인디 보드게임 작가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