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하반기 스타트업 12개 팀 선발… 헬스케어·피지컬 AI 등 포진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6년 하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스타트업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서류 평가와 심층 인터뷰, 발표 심사 등 세 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쳐 예비·초기 사업 단계를 지원하는 ‘오렌지가든’에 8개 팀, 본격적인 스케일업을 준비하는 ‘오렌지팜’에 4개 팀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에서는 오렌지플래닛이 하반기 새롭게 마련한 ‘우대 분야’에 속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요 분야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초개인화 의료 서비스, 산업 현장용 휴머노이드 로봇 및 피지컬 AI, 데이터센터 전력 효율화 등이다. 오렌지플래닛은 글로벌 벤처 투자 흐름과 미래 산업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1년간 오렌지플래닛 강남센터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성장 단계에 맞춘 전문가 멘토링과 선배 창업가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파트너로 참여해 팀당 최대 5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우선 검토한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와의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의료, 로보틱스, AI 등 미래 혁신을 주도할 딥테크 분야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며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고도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2년 동안 4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동문 기업의 누적 기업가치는 4조800억 원을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