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정월대보름 이벤트 실시
넥슨은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이벤트를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이벤트는 음력 1월 1일 아침에 설빔을 입고 성묘, 세배 등을 한 뒤 떡국을 먹던 세시풍속을 게임속으로 옮긴 것으로 게이머들은 '바람의 나라' 내에서 설날 아침의 가족행사에 참가하는 것과 정월대보름 풍습인 달맞이와 다리 밟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람의 나라' 세시마을에서 이뤄지는 이벤트는 촌장의 큰 며느리 '정어언'과 남편 '백남인'이 설날 아침 풍습과 정월대보름 풍습에 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게이머는 '정어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벌초를 한뒤에 떡국을 '백남인'에게 전해주면 보상으로 설빔을 얻게 된다. 설빔을 얻은 게이머는 세시마을 달맞이 고개에서 달맞이를 하고 다리를 건너면서 다리 밟기를 하는데 다리는 밟으면서 캐릭터의 다리가 강해지게 된다. 또한, 달맞이 고개에서 보름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달이 사라지면서 설빔을 입고 달맞이를 한 게이머들에게 바람개비를 선물로 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