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로아티아에게 아쉽게 패배 8강 좌절!!

강준석 draka78@grui.co.kr

작년 12월부터 게임그루 자체에서 개최되고 있는 2002 사이버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이 강호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120분의 혈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긴장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결과는 아쉽게도 이영표와 유상철의 실축으로 인하여 아쉽게 한점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비록 패배를 하였지만, 정말 사이버 월드컵의 경기중에 가장 긴 혈전이었으며 손에 땀을 쥐게 한 경기로 길이 남을 것이다. 이 경기에서는 정말 앞치 앞도 양보없이 계속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계속되었으며 한국의 이동국 선수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관계자들은 게임을 지켜보면서 계속 탄성과 아쉬움에 의자에 앉은채로 계속 털썩거렸으며 승부가 확정된 순간 아쉬움에 잠시 게임그루 중계센타가 숙연해 지기도 하였다. 사이버 월드컵을 담당하고 있는 비전문 캐스터 강준석씨에 의하면 "이 경기는 정말 최고의 경기였고, 다시는 이러한 명승부를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함께 경기를 관전한 강덕원씨 역시 "한국의 근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이 경기를 관전하던 김남규씨는 경기의 충격으로 아직까지 사무실에 나오지 못하는 형편이다. 16강의 마지막 경기로 치루어진 한국과 크로아티아전으로 8강이 확실히 갈렸는데 8강 진출팀은 아르헨티나,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크로아티아, 터키이다. 곧 치루어질 8강전에서도 강호들의 접전이 예상된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전의 중계를 보면서 아쉬움의 순간을 회상하면 좋을 것이다.한국 VS 크로아티아 16강전 경기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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