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왕건 토너먼트, 우승은 아마추어 게이머에게로...

강덕원 campus@grui.co.kr

이투소프트가 주최한 겜비씨 '태조 왕건: 제국의 아침 오픈 토너먼트' 대회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끝이 났다. 작년 12월 프로게이머 초청전을 시작으로 진행된 12주간의 열전은 경기가 겜비씨를 통해 방영되면서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으며 특히 국기봉, 김가을, 이태우, 임성춘 등의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벌인 초청전은 이 게임을 접해보진 못한 많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우승은 아마추어 게이머 김진우(WindCrew/JinwoO) 선수가 우승을 차지 했으며 역시 같은 아마추어 게이머인 김종윤(No.1/재야후르츠)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프로게이머 중에는 추교승(CRT@Jin) 선수가 3위를 차지해 간신히 체면을 차렸는데 다른 종목들에 비해 게임이 아마와 프로간의 경계가 좁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라 생각된다.태조왕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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