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온라인 액션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 인기몰이
"치고... 받고... 박진감 짱이네" 실시간 온라인 액션게임 '서프' 인기몰이 클로즈 회원 모집 6일만에 1만 5000명 돌파 동화풍의 캐릭터 ·화사한 그래픽 "눈에 확"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으로 대전을 벌이는 액션 게임이 등장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오 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는 10일 동화풍의 실시간 액션게임 '서바이벌 프로젝트'(이하 '서프', www.ioenter.com)가 최종 클로즈 테스터 모집 5일만에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사용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프는 검사 '자이로', 마법사 '샤무', 바이킹 '스벤', 천사 '크림' 등 동화풍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전설의 오브'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게이머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선택하여 다양한 맵에서 방을 만들어 대전을 벌이거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자체 개발한 프로그레시브 P2P (peer to peer) 엔진을 사용한 서프는 기존 턴제 방식의 p2p 게임이나 머그 게임의 단점이었던 지루한 전투 방식을 극복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상대방과 자신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싱크로나이즈 기술이 구현되어 비디오 게임인 '철권'과 같은 액션성을 부여하였으며 운동역학을 고려한 전투시스템으로 박진감과 스릴을 배가시켰다. 현재 밝고 화사한 분위기의 숨, 바다 위의 배, 얼음 동굴, 방랑자 마을 등 5개의 맵이 제공되고 추후 3개의 맵이 추가될 예정이다. 캐릭터 또한 3개의 기본 캐릭터와 5개의 프리미엄 캐릭터가 제공된다. 모든 캐릭터는 3D로 모델링한 뒤 카툰랜더링 기법으로 2D화하여 동화 속 주인공 같이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형상화 하였다. 게임 내에서는 투명 옷, 순간이동, 트리플 슈팅 등 1회용 아이템인 스크롤과 이 게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서프>가 국내 처음으로 채택한 카드 시스템은 게이머가 자신의 무기카드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재료카드를 합성하여 새로운 카드를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시스템이다. 김인중 사장은 "현재 인원제한은 두고 있지 않지만 서버에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 선에서 클로즈 테스터의 수를 제한할 예정" 이라고 밝히며 "최종 클로즈 테스트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이르면 이달 말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바이벌 프로젝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