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 나라, 중화절 이벤트 실시

강준석 draka78@grui.co.kr

넥슨은 3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에서 연날리기, 제기 차기, 널뛰기 등의 전통놀이를 즐기고 새봄을 맞아서 세시마을을 대청소하는 중화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쌓여있던 잡동사니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한해의 농사를 준비한다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중화절의 풍습을 그대로 되살려 기획된 중화절 이벤트는 유저들이 그동안 지내왔던 세시마을의 구석구석을 대청소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세시마을의 중화집에 있는 백몽인을 찾아가면 참여가 가능하다. 유저는 마을의 곳곳에 널려있는 깨진 장독대, 찌그러진 냄비, 제기, 연, 실타래, 널 등의 버려진 물건들을 찾은 후에 세시마을 내의 창고에 정리해 놓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물론 정리 도중에 발견된 연과 실타래, 제기 등으로 전통민속 놀이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대청소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는 이벤트의 아이템인 중화절 부적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지난 설날부터 쭉 이벤트를 실시해 온 넥슨 측은 앞으로도 계속 명절을 맞을때마다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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