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중국에 시범 서비스 개시
엔씨소프트는 오늘 날짜로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후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대만과 미국, 홍콩, 일본에 이어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중국 진출을 통하여 더욱 확대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택진 사장은 "중국은 지난해 말 WTO(국제무역기구) 가입을 계기로 내수확대와 대외개방을 촉진한 이래 국제교류의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앞지르기 시작한 인터넷 사용자수와 최근 상하이를 중심으로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한 PC방 문화는 리니지와 같은 온라인게임의 시장진입에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미 리니지의 서비스에 관련된 현지화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에 서버를 두어서 서비스를 실시하며, 올해 안으로 중국 현지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고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이다.리니지 중국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