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퀘스트 이달 중 한글화를 완료하고 7월중 공개서비스 실시 예정.

강덕원 campus@grui.co.kr

에버퀘스트를 국내에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중인 엔씨소프트는 이달중으로 에버퀘스트의 한글화를 마무리하고 올 7월중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퀘스트의 한글화는 100% 한글표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내 지역명 역시 한국적인 느낌을 살려 재구성하고 모든 아이템명은 영문발음을 한글로 표기함과 동시에 부가 설명기능을 제공해 플레이어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라 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한글화는 신문지 천여 장의 NPC대사, 5만여개의 NPC, 2만여종류의 아이템을 교체하는 방대한 작업으로,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마치 국산 게임을 즐기는 것과 같은 친숙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연 국내에서 유독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해외 온라인 게임의 판도를 에버퀘스트가 바꾸어 놓을수 있을지 기대를 해본다.

NC소프트 홈페이지에버퀘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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