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E3 전시회 참가 목록 발표..
㈜한빛소프트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게임 전시회 E3쇼에 참가해 우수 국산 게임의 해외수출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 업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는 한빛소프트는 켄티아홀(#6047) 출입구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20개 부스 규모로 독립 부스를 구성했고 PC게임, 온라인게임, 콘솔게임 등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는 8개 제품이 소개되며 집객을 위한 매직쇼도 펼친다. 이번 E3에 출품하는 제품은 먼저 PC게임으로는 자체 개발작인 '아스파이어', 헥스플렉스의 '보스', 막고야의 '코스믹 블래스트', 온라인게임으로 아이오 엔터테인먼트의 '서바이벌 프로젝트', 커멘조이의 '쇼크파이터즈', 조이임팩트의 '위드' 등이다. 한빛소프트는 전세계 유수의 게임 퍼블리셔들과 이들 게임의 상담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E3쇼에서 본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품작 중 '보스'는 섬세한 그래픽과 유럽성향의 인터페이스 등을 장점으로 마피아 역사를 다룬 게임으로 유럽과 미국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어 높은 성과가 기대된다. 또한 자체 개발작인 '아스파이어' 역시 화려하고 특성있는 마법과 단편 애니메이션과 같은 깔끔한 캐릭터성을 높게 평가 받아 여러 업체들이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어 성공적인 계약을 맺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온라인 게임으로 중세시대 가공의 아르미아 대륙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룬 풀 3D MMORPG게임 '위드'는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대만 업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현재 베타테스트중인 '서바이벌 프로젝트' 역시 대만 업체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비디오게임으로는 한국 최초의 비디오 게임인 조이캐스트, '<윙즈'의 무비 트레일러가 비디오게임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국내 비디오 게임 관계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빛소프트 송진호이사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퍼블리셔로 거듭나고자 이번 2002 E3쇼에 대규모로 참가했으며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유럽 등에 본격적으로 수출 계약을 맺어 국내 우수 게임 발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E3 전시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하길 기대해본다.한빛소프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