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대륙에서 축구 경기 펼친다..
3D 온라인 게임 '뮤'가 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여, 게임 속에서도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배틀 사커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2달에 걸쳐 진행되는 배틀 사커는 '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20일까지 신청자를 접수 받을 예정이며, 5월24일부터 5월30일까지 각 팀원 레벨업 기간으로 예선 경기를 치루기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 실제 경기가 시작되는 예선전은 6월1일부터 7월14일까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며, 최종 본선 진출 16개팀을 확정하게 된다. 마지막 본선경기는 7월17일 제헌절에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치뤄질 예정이며, 올해 웹젠이 기획하고 있는 가장 큰 오프라인 행사인 문화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어 게이머들에게 최대의 선물을 선사할 계획이다. 배틀 사커의 일반적인 룰은 축구경기와 똑같으며, 게임의 흥미를 주는 전투와 축구를 결합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후반 구분없이 경기시간은 총 10분으로, 최대 득점이 2점으로 한정되어 있어, 경기 시간에 관계없이 2점을 먼저 취한 팀이 승자가 된다. 만약 경기시간이 초과되어도 승부의 결정이 나지 않을 경우는 주장들 간의 일대일 패널트 킥을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게이머와 PC방 사업주는 주전선수 6명과 후보선수 2명으로 구성된 팀원을 구성한 다음, PC방을 연고지로 하여 PC방 이름으로 사업주가 접수해야 한다. 하나의 PC방 이름으로 최대 3개팀까지 출전이 가능하며, 각 선수들은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중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팀 대표 선수로서의 기량을 키워야 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 행사 전용 서버를 구축할 예정이며,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레벨 50부터 시작된다. 1주일간의 레벨업 기간에는 일반서버보다 몬스터의 나올 확률을 2배이상 증가시켜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명당자리를 뺏기 위한 자리 싸움을 최소화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에 각 선수들은 팀별 또는 개인별 레벨업을 통해, 전력 쌓아야 하며, 아마도 게임의 승부는 레벨업 기간에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뮤'는 배틀 사커에서 최종 4팀을 선정하여 상금, 축복의 보석, 트포피, 및 PC방 사업주에게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며, 또한 16강 진출팀 모두에게는 '뮤'가 마련한 기념품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릴 배틀 사커는 '뮤'의 화려한 그래픽과 다이나믹한 연출이 축구와 접목되어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며, 2002년 한일 월드컵으로 인한 한반도의 열기처럼, 뮤대륙에도 월드컵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