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E3에서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 올려
그라비티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인 라그나로크를 통해 이번 E3에서 400만 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라비티 측은 이번 행사기간중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의 게임업체와의 상담에서 계약금만 400만 달러에 이르는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차후 대만과 홍콩의 업체와 라그나로크 현지 서비스에 관련된 계약을 체결하여 조만간 곧 중국어판 오픈 베타서비스 및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임을 전했다. 게다가, 일본, 중국, 태국의 각국 업체와 MOU를 체결하여 올해 연간 예상 매출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그라비티는 비벤디, EA, 크리오 온라인 Ubi 등 세계적인 유통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북미 및 유럽지역의 진출도 타진한것으로 알려져서 해외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적에 대해 그라비티 측은 "기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많은 실적을 올린 것과 더불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