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전자신문/대학신문 주최 2002년 상반기 히트상품에 잇단 선정
3D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뮤 제작사이자 퍼블리셔인 (주)웹젠은 최근 뮤가 한국대학 신문 주최 '대학생이 뽑은 상반기 IT / 인터넷 베스트 상품' 게임 부문에 선정된 데 이어, 전자신문이 주최 '상반기 히트상품' 온라인게임 부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생이 뽑은 상반기 IT / 인터넷 베스트 상품'은 대학생들의 IT / 인터넷 상품의 이용 촉진과 국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 대학 총학생회 후원으로 대학생들의 상품 및 해당 기업의 선호도 조사를 기반으로 선정되었으며, 총 14개 부문 중 휴대폰-삼성전자, 검색포탈 - 야후 등과 함께 뮤가 게임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한 전자신문 주최 '상반기 히트상품'은 전국 주요백화점과 대형양판점, 전자전문상가의 판매실적과 각 생산업체의 생산실적, 제품성능 및 소비자인지도 등을 종합 평가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모은 상품을 선정해왔으며, 2002년도 상반기 온라인 게임부문에 (주)웹젠의 뮤가 선정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주)웹젠 이수영 사장은 "국내 뮤 매니아를 비롯한 모든 게이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로써 3D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뮤가 관련 시장에서 3D의 'First'이자 'Best'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이 증명되었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뮤는 올 상반기 동시접속자수 및 매출액 등에서 급격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뮤는 지난달 5월 매출액 30억원을 돌파하였고 동시접속자수 3만2천 명을 넘어, 명실공히 3D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금번 수상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온라인게임'임을 입증해보인 것이다. 특히, 대학생이 직접 투표한 '대학생이 뽑은 상반기 IT / 인터넷 베스트 상품' 선정은 뮤 매니아들이 10대에 편중되기보다는 20대와 30대에까지 폭넓게 포진되어 있음을 증명하는 단적인 예이기도 하다. 뮤 관계자는 뮤의 46만 명 유료회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8세 미만이 전체의 14%, 15세 이하가 전체의 6%에 불과할 뿐 대부분 20대 전후반이 메이저 연령층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뮤 매니아들의 데이터 분석 결과는 또한 그 태생때부터 보여졌던 뮤 매니아들의 (주)웹젠과 뮤에 대한 열광적인 관심과 애정어린 비판에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대부분 1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여타의 롤플레잉게임과 달리 뮤 매니아들은 가치판단의 기준이 확립된 20대들이 많기 때문에 그만큼 유저들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고, 이러한 관심 속에 뮤는 더욱더 고객들과 인터랙티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게임을 진화시킬 수밖에 없었던 것. 더구나 이러한 뮤 매니아들의 통계 데이터 결과는 최근 'PK(Player Killing )'가 문제시되고 있는 영등위 등급제 시행과 관련해서도 (주)웹젠이 다른 게임 업체에 비해 일정 정도 느긋한 입장을 가질 수 있는 데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렇듯 뮤가 타 게임에 비해 성인들에 의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만화스럽지만은 않은 사실적인 3D 그래픽과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성인들도 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 그리고 정정당당플레이를 통해 핵 사용을 90%까지 감소시키는 등 올바른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유저들과 끊임없이 발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해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