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강준석 draka78@grui.co.kr

이제 출시일을 얼마 남기지 않고 유저들의 기대속에 모습을 드러내려고 하는 게임. 올해의 기대작으로 계속적인 주목을 받아온 워크래프트 3의 이모저모를 알아보기로 한다. 1.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원조 1994년 처음 발매됐던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세계 5만백개 이상 판매된 전략시뮬레이션의 명작이다. 1995년 워크래프트2, 1996년 워크래프트2 확장팩이 발매되어 Game of the Year(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했으며 이제는 국민 게임이 되어 버린 스타크래프트를 있게 한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2. 다양하고 원활한 무료 베틀넷 서비스 워크래프트3의 배틀넷은 기존 베틀넷 기능을 한층 개선해 최대 12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무작위 대전 모드, 친구찾기, 옵져버 모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배틀넷의 역할이 디아블로2처럼 서버에 많은 분량을 저장하는 것이 아닌 대전을 위한 중계 역할만 하기 때문에 서버의 부하량이 거의 없어 원활한 배틀넷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싱글플레이 모드의 강화 전작이 오크, 휴먼족의 전쟁이었던 것에 비해 나이트엘프와 언데드 두 종족이 추가돼 이들 4종족을 둘러싸고 더욱 방대해진 스토리에 한편의 서사시와 같은 싱글플레이 미션이 총 32개가 등장하며 스타크래프트와 달리 멀티플레이 뿐만 아니라 싱글플레이 모드가 강화되어서 게임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4. 4종족의 전쟁을 다룬 방대한 스토리라인 미지의 대륙 아제로스(Azeroth)에 오크족이 침략해 휴먼족이 몰락한다. 그리고 6년 후, 휴먼족은 오크족을 몰아내고 아제로스 대륙을 탈환한다. 이것이 워크래프트 시리즈 전작의 배경. 이번 워크래프트3(부제:혼돈의 시대)는 내부 분열로 약화된 휴먼족, 스럴(Thrall)이라는 영웅의 탄생으로 부흥기를 맞은 오크족과의 전쟁에 신비의 종족 나이트엘프, 전염병과 재앙을 몰고 오는 언데드가 가세하면서 4종족의 끝없는 전쟁이 시작되어 혼돈의 시대를 맞게 되는 스토리다. 5. 블리자드 최초의 3D 게임 또한 블리자드 최초의 3D 게임으로 기존의 3D 전략게임이 어색하고 투박한 그래픽을 보여주었던 반면, 놀랄만큼 부드러운 움직임과 섬세하고 편안한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으며 2D 못지않은 화려함과 각종 특수효과 광원효과 등을 볼 수 있다. 6. 영웅의 도입! RPG 요소의 추가 각각의 종족은 개성이 뚜렷하고 독특한 유닛과 마법, 무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영웅'이라는 RPG적인 요소를 등장시켜 게임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데 영웅은 매우 강력한 유닛으로 레벨업과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며 영웅을 중심으로 무궁무진한 전략, 전술을 이끌어낼 수 있어 보다 파워풀하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7. 최소사양 / 권장사양 - 최소사양 Windows 98/ME/2000/XP: 400 MHz Pentium II or equivalent 128 MB of RAM 8 MB 3D video card (TNT, i810, Voodoo 3, Rage 128 equivalent or better) with DirectX?8.1 Support 700 MB HD space 4X CD-ROM drive - 권장사양 600 MHz processor 256 MB of RAM 32 MB 3D video card DirectX?8.1 compatible sound card한빛소프트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