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올해 상반기 매출 결산자료 공개

강준석 draka78@grui.co.kr

온라인 3D 게임 '뮤'를 서비스 하고 있는 웹젠은 올 상반기 매출 결산자료를 공개하였다. 상반기 동안 총 140억원의 매출을 올린 뮤는 일년 여 동안 놀라운 매출 상승을 보였다. 우선, 뮤는 지난해 5월에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같은 해 11월부터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계속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화려한 3D 그래픽을 무기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긴 하였지만, 초기의 불안한 게임 상의 문제점은 지적대상이 되곤 하였다. 지난해 상용화 첫달에 이미 누적 BEP를 초과한 뮤는 꾸준히 상승하다가 2002년 1/4분기의 매출액은 55.5억원으로 집계, 2/4분기 매출약은 84.8억원으로 집계되었다. 2/4 분기에서 6월의 매출 집계 예상액은 32억인데, 이것은 5월 전달 대비 50%의 가파른 매출 신장률이다. 이는 웹젠 측에서 5월에 뮤의 새로운 월드인 '아틀란스'(수중월드)를 패치를 단행하였고, 제7서버의 증설, 또한 배틀사커(현재 참가 인원 1000명 이상)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이슈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6월은 월드컵의 영향으로 인해 매출 증가율은 없으나 지난달 달성했던 매출은 유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을 추가로 말했다. 한편, 뮤는 300만명의 누적회원과 46만명의 유료회원, 3만 2천명의 동시접속자 수, 1만여 개의 가맹 PC방을 보유하고 있으며, 월매출약과 상반기 매출액 및 가맹 PC방 보유수 등이 리니지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뮤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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