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3 - ei' 제품 발표회 가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늘 날짜로 자사의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 2를 잇는 신작 '미르의 전설 3 -ei'의 제품 발표회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딱딱한 이미지를 푸는 간단한 칵테일 타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는데, 전체적인 사회는 아나운서 손범수씨가 담당하였다. 제일 처음 박관호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그 문을 열었으며, 게임 설명과 함께 '미르의 전설 3 -ei'의 동영상 시연, 게임 플레이 시연 등으로 비교적 자세한 게임 소개 시간이 있었다.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는 기존의 미르의 전설 2와 미르의 전설 3와의 연계성을 묻는 질문에 박관호 대표이사는 "미르의 전설 3는 미르의 전설 2의 확장판 개념으로 제작되었다가 확장판 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및 방대한 스토리를 구성하여 '미르의 전설 3 -ei'라는 제목을 붙이게 되었다.미르의 전설 3에는 기존의 전투 시스템 이외에도 낚시 시스템, 식물 키우기 시스템, 내 집 만들기 시스템 등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추가하여 전체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다." 라고 답변했다. 또한, "미르의 전설 2 유저들과 기존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계정을 공유하는 개발도 진행중에 있으며, 오픈 베타 서비스가 종료될 때 育見?미르의 전설 2 유저들도 미르의 전설 3와 서로 계정이 공유되게 할 예정이다." 라고 추가로 밝혔다. 미르의 전설 3가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얼마나 게임의 세계를 구현했느냐는 질문에는 "개발자적 입장에서는 60% 정도, 유저 입장에서는 90% 이상의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라고 답변하였다. 한편, 미르의 전설 3는 3D를 추구하는 현재 온라인 게임계의 추세에서 2D로서 구현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게임이라고 위메이드 측은 밝히면서 자신감을 나타내었다. 제품 발표회의 본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시종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부드러운 분위기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미르의 전설 3는 7월 10일부터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약 2 ~ 5개월 간의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것을 시작으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 유럽 및 북미지역에도 현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미르의 전설 3'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