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발매 예정인 GP32 타이틀, '라파엘'에 관하여 알아본다!!
7월에 발매 예정인 GP32 타이틀인 라파엘은 'Excellent Castle' 이란 게임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리메이크 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원작의 뛰어난 퍼즐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첨가하였다. '퍼즐이란 장르는 독립된 단일 스테이지에서 이루어 진다' 라는 고정 관념을 탈피한 게임으로서 플레이어는 114개의 스테이지를 돌아 다니면서 스테이지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있는 퍼즐을 풀어야 하며 때론 중간 길목을 지키는 적을 물리쳐야 할 때도 있다. 라파엘에서는 스테이지 마다 연결되어 있는 문을 열기 위해 열쇠를 획득해야 하며 열쇠의 색과 동일한 문만 열 수 있다. 열쇠 하나를 획득하기 위해 여러 스테이지를 돌아서 다시 되돌아 와야 할 때도 있다. 이처럼 간단한 퍼즐룰 이지만 난이도가 높아 8세 이하의 유저들은 사실 플레이 하기 힘든 난이도를 가진다. 그런 만큼 오기만으로 클리어 할 수 있는 게임은 분명 아니다. 그리고 총 플레이 시간을 30-50시간을 잡을 정도로 내용도 방대하다.
- 줄거리 하이네센 왕국... 이 날은, 국왕의 외동딸인 하폰네 공주가 이웃 왕국의 왕자인, 우리의 주인공 라파엘로부터 청혼을 받는 날. 이내, 성 주위로 모인 하이네센 왕국의 모든 백성들이 잔치분위기로 기뻐한다... 그러나, 평소 공주를 흠모해 오던 국왕의 마법사 오르테가는, 공주의 약혼식에 분개하며, 사악한 그의 마법을 동원해, 모든 성의 구조와 생명체들을 바꿔버리고, 독단으로 성을 지배하게 된다. 그런 식으로, 하폰네 공주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 용감하긴 하지만, 마법사 오르테가에 비해 너무나도 미약한 힘을 가진 왕자 라파엘.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파엘은 공주를 구하기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하이네센 성으로 들어서는데.... - 캐릭터 소개 1. 왕자 라파엘 : 이 게임의 주인공. 약혼녀 공주 하폰네를 되찾기 위해 험난한 성을 모험 한다. 어린 시절부터 검술에는 흥미가 없었던 것 같다. 그의 검술을 본 사람은...아무도.. 없다. 어쩐지 이 정약 결혼에는 하이네센 국왕의 압력이 있었는지도... 그러나, 한번도 보지 못한 하폰네 공주에게 모종의 사랑을 깊이 느끼는 주인공. 2. 공주- 하폰네 : 라파엘 왕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하이네센의 차기 통치자가 될 공주. 어쩐지 상당한 말괄량이 이었던 것 같다. 청혼식 날, 필요 이상으로 사람들이 그녀의 약혼을 위한(?) 축제를 벌였음을 미루어 보아, 귀엽고도 엽기적일 것 같은 아름다운 그녀 하폰네. 3. 흑기사 - 보나파르트 : 축복의 왕국 하이네센의 수호신. 기마와 검술에 뛰어난 실력자. 게다가, 흑기사 보나파르트는 하이네센 왕국 내에, 모든 악의 힘을 저지하는 미지의 파워를 갖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이야기는 성 내부에서도 극히 소수의 사람만이 알고 있는 비밀. 4. 마왕 - 오르테가 : 하이네센 왕국 국립 직속 하급 마법사이다. 이 게임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인물. 생명의 혼을 조절 하는 금기의 마법을 비밀리에 연구 한 것 같다. 그는 그의 마음에 빛이 되어준 하폰네 공주만을 사모하지만, 금기의 마법을 연구하게 되면서, 그의 공주에 대한 사랑은 급기야 그릇된 방법으로 표출되기 시작한다. 5. 요정 팅키, 윙키 : 말괄량이 하폰네 공주의 친구인 요정자매. 팅키가 동생이고 윙키가 언니. 자매의 나이차는 2327년. 이 둘은 공주에게 그 어떠한 충고도 서슴없이 한다. 하이네센 왕국의 숲의 요정으로 오르테가의 사악한 마법에 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 내에서 유일하게 자유의지를 갖고 있는 생명체이다. 이것으로, 라파엘에게 큰 도움을 준다.
- 공략 / 팁 1.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여러 스테이지에 걸쳐 다양한 퍼즐과 대면하게 된다. 특히, 오브젝트의 이동에 관한 퍼즐이 주를 이루는데, 새로운 방에 들어가게 되면 섣불리 움직이지 말자. 때론 섣불리 발을 들여 놓았다간 다시는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스테이지의 모습을 한번 훑어 본 후 원래 들어왔던 문으로 나갔다 다시 들어오면 오브젝트들의 위치가 초기화 된다. 이를 이용하여 지능적인 플레이를 하자. 2. 때론 지금 당장 지나 갈 수 없거나 해결 할 수 없는 퍼즐도 존재 한다. 이럴 때는 오기로 풀려고 하지 말고 다른 문으로 통하는 길이 없나 살펴본 후 다른 루트를 찾아보자. 그렇다고 방심하면 안 된다. 밑으로 떨어지거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스테이지를 넘어간 후 재빨리 피해야 할 함정도 있다. 3. 물리칠 수 있는 적은 물리쳐 놓고 간다. 한 번 없앤 적은 나중에 다시 와도 죽어 있기 때문에 물리칠 수 있을 때 물리쳐야 나중에 편하다. 적을 물리칠 때는 대부분 상자를 이용하지만, 함정으로 유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자를 이용하여 적을 물리친 후에 다른 방에 갔다 오면 상자는 원래 위치에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GP 32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