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1942 기자 시연회를 다녀와서..
EA 코리아에서 9월 10일 출시 예정인 배틀필드 1942의 기자 시연회를 금일 개최하였다. 배틀필드 1942는 제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1인칭 액션 게임으로, 다양한 전쟁 지역과 64명까지의 멀티를 지원하는 차세대 액션 게임의 선두 주자이다. 금일 기자 시연회에서 선보인 배틀필드는 완성판이 아닌 클로즈베타 테스터 판이었는데, 아직 뒷마무리가 되지 않아서인지 해상도를 낮추면 한글이 깨져 보이고, 시연을 한 펜티엄 4 1.5GHZ, 256램, 지포스 2 MX, 윈도우 XP 홈 에디션에서도 상당한 로딩 시간과 부자연스러운 게임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정식 버전에서는 모두 개선이 될거라 하니 유저된 입장에서는 기다려보는 수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을듯 하다. 실제 즐겨본 배틀필드 1942는 메달 오브 아너, 카운트 스트라이크,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를 모두 합쳐 놓은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 배경은 메달 오브 아너와 상당히 흡사했으며, 게임 진행 방식은 카운트 스트라이크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게임내에 등장하는 모든 탈것을 운영해 볼수 있다는 것은 오퍼레이션 플래쉬 포인트와 유사했다. 비록 게임을 즐겨본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분명 배틀필드 1942는 액션 게임의 차세대 주자라 불려도 좋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게임이 잘 만들어진다 해도 즐길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별다른 의미가 없는법이니, 남은 20여일동안 최적화를 이루어 사양을 낮추는 것이 성공과 실패를 가늠할 요소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