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 오브 히어로', 2003년 최고의 기대작 10으로 선정
㈜엔씨소프트가 퍼블리싱할 예정인 온라인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가 미국 3대 게임 잡지의 하나인 '피씨 게이머(PC Gamer)' 10월호에 '2003년 최고의 기대작 10'으로 선정됐다. 지난 3월 엔씨소프트가 전세계에 퍼블리싱하기로 하면서 국내 게이머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시티 오브 히어로'는 美 크립틱 스튜디오(Cryptic Studios, Inc.)가 개발하고 있는 3D MMORO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Playing Game)이다. 게이머들은 패러곤 시티(Paragon City)라는 현대의 가상공간을 배경으로 만화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슈퍼 히어로가 되어, 외계인, 갱단, 지하 괴물 등 악한들이 저지르는 온갖 범죄와 불의에 맞서 유쾌한 한판승부를 벌일 수 있다. 슈퍼 히어로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지난 5월에 미국에서 열렸던 E3에서 세계 게임 업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도 SEK2002에서 소개돼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씨 게이머'는 '시티 오브 히어로'가 다른 게임에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슈퍼 히어로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온라인게임이 수없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도 또 하나의 성공 신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내년 중으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게임 시장에 차례로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번에 '시티 오브 히어로'와 함께 '2003년 최고의 기대작 10'에 선정된 작품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World of Warcraft)', '에버퀘스트 II (EverQuest II)', '언리얼 II (Unreal II)', '라이즈 오브 네이션 (Rise of Nations)' 등이 있다.엔씨소프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