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오는14일 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 두번째 서버 오픈
㈜엔씨소프트가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3D온라인게임 '에버퀘스트' 의 한글버전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오는 14일, 두번째 서버를 선보인다.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있는 명성에 비해, 서비스 발표시 국내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지 못했던 에버퀘스트는 점차 기존 매니아층을 위주로 사용자층이 두터워져 현재 15만명의 누적회원과 최고 2천5백명대의 동시사용자를 기록하는 등 호전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사용자 유치를 위해 초보 게이머를 전문적으로 돕는 '초보자의 길' 이라는 길드를 운영하며 동영상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전반적인 게임 도우미 시스템을 강화해 초보자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가맹점으로 모집해 온 에버퀘스트 전문 PC방 153개를 전국주요 도시에 'EQ Zone'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6일 오픈, 최신사양PC와 전문적 서비스를 통해 에버퀘스트를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에버퀘스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