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전국 PC방 대항전' 오는 26일 결승전 개최.

강덕원 campus@grui.co.kr

약 한달 동안 전국 예선을 거쳐온 '워크래프트3 전국 PC방 대항전'의 최종 결승전이 오는 9월 26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삼성동 메가 웹스테이션에서 온게임넷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래프트3 전국 PC방 대항전 전국예선은 지난 8월 31일 부산, 광주 지역 예선전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서울, 경기지역에서 각각 128강전으로 개최되었고 프로게이머와 상위랭킹 길드소속의 게이머, 아마추어선수들이 대거로 참가 신청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수도권지역 대회에서는 김동수, 봉준구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프로게이머들과 상위랭커 40명 이상 참가했으나 프로게이머들이 1차전에서 탈락하는 등 아마추어 선수 중에 숨은 강자가 많이 등장했다. 이번 대회 본선 대회는 대전지역 최영화선수, 대구지역 이주한선수, 부산지역 황재원선수, 광주지역 임성원선수, 서울지역 석동진선수, 정승재선수, 경기지역 이진섭선수, 차종원선수가 지난 15일 서울 대학로의 하이텔ON&OFF에서 3판 2선승제로 경기를 펼쳤고 석동진선수와 정승재선수가 결승에 진출했다. 치열한 예선전과 본선전을 걸쳐 결승에 진출하게된 울산 인터피아3.4 PC방 소속 석동진선수와 서울 예카스테이션 건대점 소속 정승재선수는 기존게임 대회에서 상위입상 경험이 전혀 없었던 아마추어 선수로 관계자 및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번 대회의 본선 진출자는 물론 본선 진출자를 배출해낸 PC방에까지 최고 3백만원의 상금과 워크래프트3 광마우스, 형광벽지, 게임CD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워크래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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