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나시아 신서버 ‘피이타’ 오픈.

강덕원 campus@grui.co.kr

3D 온라인게임 '아타나시아'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피이타' 서버를 추가로 오픈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피이타 서버는 땅의 원소 이름인 '피아탄 바라'에서 유래된 이름으로서, 기존 '닐롯' 서버가 공허의 원소 '닐로트 파라시아 마하'를 어원으로 하고 있는 것과는 차별적이다. 아타나시아의 서버 이름이 이처럼 다소 생소한 것은 게임 시나리오 자체가 공허, 땅, 물, 불 등 제6원소론 중세연금술 철학을 기반으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파이널판타지,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팬터지 장르 열풍과 그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아타나시아는 켈러스, 우레시모, 샹그리아 3개 대륙 신종족 간의 흥망성쇄를 그리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늦게 신서버 피아타 월드가 열리자마자 '위저드 홈', '제네시스', '플로랜티' 등 6개 거대 길드가 이미 만들어져 아타나시아 기존 테스터들의 많은 관심을 현재 끌고 있다. 또 가변 포인트 제도, 생산 요리 콤바인 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해 '올드원'이 동서분주하고 있다는 후문. 올드원은 게임 내에서 게이머의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 해결해주는 운영자 캐릭터를 말한다. 신서버 추가에 대해 김수철 아이소닉온라인 총괄이사는 "최근 이루어진 대규모 패치에 아타나시아 회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좀더 안정적인 서비스와 함께 향후 회원수 증가에 대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아타나시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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