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WCG 2002에서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

강덕원 campus@grui.co.kr

오늘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WCG 2002 (월드 사이버 게임즈: World Cyber Games)의 공식후원사인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는 행사장 내에Xbox 체험부스를 설치, 일반인들에게 Xbox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Xbox 부스에는 올해 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게임기 Xbox 총 20대를 29인치 대형 모니터에 연결 설치할 계획이며, WCG 관람객은 행사 기간 동안 Xbox만의 화려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사운드를 만끽하면서 직접 게임을 해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게임은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블록버스터 액션게임 '헤일로(Halo)'를 비롯해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캐릭터 게임 '블링스', 메카닉 로봇게임 '맥어썰트', 레이싱 게임의 백미 '프로젝트 고담 레이싱' 및 'DOA'의 5개 타이틀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 서영준 이사는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WCG 2002에 Xbox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매우 기쁘다'면서, '게이머들이 Xbox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해보면 Xbox에 대한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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