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한글판 출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Age of Mythology, 이하 AOM)' 한글 버전을 18일 정식 출시했다. 또한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게임 내에 등장하는 해당 문명권 국가 여행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국 유명 게임쇼인 E3 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인정받은 AOM은 마이크로소프트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그리스, 이집트, 노르웨이 신화로 구별되는 3개의 신화를 바탕으로, 각 신화별로 독특한 생명체가 등장하여 신화의 세계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정통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된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국내 환경에 맞게 철저하게 게임 자체를 한국화했는데, 우선 국내 정상급 성우 목소리로 한글 음성을 지원하는 등 완벽한 한글화를 이뤘고, 게임 속도를 향상시켜 한국게이머가 가장 좋아하는 빠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AOM 전용 게임서버인 앙상블스튜디오 온라인(ESO)를 제공해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최대 12인까지 지원하여 국내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이머를 적극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AOM 출시가 롤플레잉 게임 (RPG)게임에 비해 다소간 침체되었던 정통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다시 한번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겨울 방학을 준비 중인 PC게임방 업주 들의 전폭적인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AOM출시를 기념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AOM 행운의 릴레이 이벤트'에서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문명권 국가 이집트, 그리스, 노르웨이 3개국 여행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하드웨어, Xbox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또한, 즉석복권 이벤트 및 정품 사용자에게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을 10%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럽MS 사이트(www.clubms.net)에 접속하여 참가하면 된다. 또한 게임 전문 방송국 온게임넷과 겜비씨 등 3개 방송국에서 개최되는 총 2억 규모의 게임리그를 통해 새로운 게임스타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일반유통사업부 이석현 과장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는 게임 완성도가 높고 국내 게이머를 충분히 배려한 만큼 스타크래프트를 뒤이을 국민게임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특히 내년 상반기 중에 개최될 AOM 세계대회를 대비해 벌써부터 많은 일반 및 프로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8일부터 테크비즈니스랜드와 콤텔시스템을 통해 판매되는 AOM일반판의 소비자 권장가격은 39,500원이고, 한정판의 경우 59,500원이다. 구매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http://www.microsoft.com/korea/games 또는 www.clubms.net에서 찾아볼 수 있다.클럽 MS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