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은 필요없다. 무조건 쏘고 달려라

시리어스샘 2가 국내에 출시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해 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과연 패키지는 어떨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우선
시리어스샘 2는 패키지를 살펴보기 전부터 게임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요소가 있는데 그건 바로 가격이다.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이
3만원대 후반의 가격을 주로 형성하고 시리어스샘과 비슷한 FPS 게임들 역시 3만원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한 것에 반해 시리어스샘 2는 이들
게임보다 거의 5천원 가량이 저렴한 2만원대 후반의 가격으로 발매가 된 것이다. 게임을 국내에 유통한 비스코의 용단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부분이다.
본격적으로 패키지를 살펴보자면 앞면에는 주인공이라고 보기엔 어딘지 어울리지 않는 샘의 모습이 보이고 ( 정확한 이름은 샘 시리어스 스톤으로
- 심각한 돌머리란 뜻을 가지고 있다... ^^ ) 하단부에는 18세 이용가라는 표시가 눈에 들어온다. 뒤로 돌려보면 붉은색을 바탕으로 하여
사진과 게임의 특징을 간략하게 적어 놓고 있는데 일반적인 게임처럼 단순한 나열식의 설명이 아닌 시리어스샘의 모토인 웃음이란 요소가 생각나게끔
하는 좀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음 그렇다면 실제 내용물은 어떨까? 솔직히 기발한 뭔가가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필자의 지나친 기대였나보다. 막상
패키지를 개봉해 보니 들어 있는 것은 가장 일반적인 구성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게임 CD와 매뉴얼 그게 전부다.
매뉴얼은 액션 게임이니 만큼 그리 많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고 있으며 한번쯤 읽어보면 게임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설명을 담고
있다.
시리어스샘 2 패키지는 가장 일반적인 내용 구성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나쁘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는다. 게임
자체가 부담없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한마디로 패키지도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