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탄트라' 게이머 자문단 'TAN' 최종 선정!

강덕원 campus@grui.co.kr

한빛소프트는 지난 11월 29 일부터 '탄트라' 게이머 자문단 'TAN'을 공개 모집해 1, 2차 심사를 거쳐 'TAN' 단원 2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TAN' 지원에는 총 3,200여명의 게이머가 지원해 그 중 200여명을 1차 선발했고 2차 게임분석 과제를 통해 최종 20명을 선정하였다. 게임분석 능력과 온라인게임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기준으로 엄선된 20여명의 'TAN' 단원은 최초로 '탄트라'를 플레이 해보고 게임의 장단점을 분석하게 되며,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자와의 정기적인 오프라인 미팅을 통하여 의견을 나누며 개발에 한 몫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앞으로 실시될 모든 테스트의 계정을 전달 받을 것이며, 기념품 지급, 각종 공식 행사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TAN'의 선정 여부는 '탄트라' 프리런칭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온라인게임사업부 이윤미 부장은 'TAN'의 모집 취지에 대해 "지금까지 게임업체들은 공개나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지만, 개발 과정에서 게이머들의 목소리를 듣고 게임 개발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밝히며, "단편적인 의견수렴이 아닌, 보다 체계화된 게이머의 개발 참여 제도를 마련해 게이머와 개발자들의 거리가 조금이나마 가까워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오는 12월 21일, 'TAN' 의 운영방침을 소개하고 탄트라의 개발 현황 및 향후 서비스, 운영계획을 소개하고 개발자들과 토론을 갖는 'TAN' 단원들과의 첫 모임을 갖는다.탄트라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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