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바,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한 아픔 나누기 캠페인' 실시.
㈜써니YNK는 ㈜네오플이 개발 및 서비스하는 캐주얼게임 사이트 '캔디바'에서 지난 18일에 일어나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한 아픔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캔디바'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분들과 그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회원의 아바타의 가슴에 '검은 리본 달기'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다. '캔디바'의 회원인 강지희 (명덕외고 1학년) 학생은 "뉴스에서 본 사고 장면은 정말 가슴이 아팠다"며 "그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라도 검은 리본을 꼭 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캔디바'에서는 작년 11월 미군 장갑차에 의해 숨진 '효순이와 미선이'를 추도하기 위해 '하얀 리본 달기'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써니YNK 마케팅팀 정의궁 씨는 "캔디바는 사용자층의 연령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이렇듯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며 "미선, 효순이를 추도하는 운동부터 여러가지 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자리잡아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캔디바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