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토너먼트', 41개 국내 정규서버에 오픈.

강덕원 campus@grui.co.kr

㈜엔씨소프트는 오늘부터 리니지 본서버와 연동된 '리니지 토너먼트'를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게이머들은 리니지 게임에서 키워온 자신의 캐릭터를 가지고 리니지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리니지 토너먼트는 온라인게임 '리니지'를 배틀 전용 리그로 독립시켜 개발한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기반의 대전게임으로 지난해 11월 테스트서버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이후 온라인게임의 영역을 한 차원 확장 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왔다. 리니지 토너먼트가 리니지 본서버와 연동되어 서비스됨으로써 41개로 나뉘어져 있는 게임 월드의 캐릭터들이 리니지 토너먼트를 통해 함께 겨루고 승부를 가릴 수 있게 되었으며, 캐릭터에 대한 경험치 손실이나 아이템 소모 걱정 없이 공정한 경기 규칙에 따라 전투를 벌이고 우열을 가릴 수 있게 됐다. 리니지 토너먼트에 참여하려면 최소 레벨 15 이상이 되어야 하며, 저 레벨 캐릭터도 공정하게 리니지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레벨별로 버그베어(15레벨~30레벨), 오우거(31레벨~40레벨), 서큐버스(41레벨~46레벨), 바포메트(47레벨~51레벨), 데쓰나이트(52레벨 이상)와 같이 5개의 채널이 준비 되어 있다. 현재 게임 방식에 따라서 데쓰매치(Death Match), 아너매치(Honor Match), 퀘스트 배틀(Quest Battle)의 3가지 모드에서 총 19개 맵을 지원하는 리니지 토너먼트는 추후 지속적인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하여 새로운 게임방식과 맵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토너먼트의 상용 서비스를 기념하여 '5대 천왕 이벤트'를 개최한다. 리니지 토너먼트가 본서버와 연동되는 오늘부터 한 달간 진행 되는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리니지 토너먼트에서 게임을 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되며,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의 점수 DB가 가장 높은 채널별 1위부터 5위까지 총 25명의 게이머를 선정하여 시상하게 된다.리니지 토너먼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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