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전투장면 동영상 공개.
㈜넥슨의 차기 야심작 "마비노기(mabinogi) "의 실감나는 전투장면이 오늘 공개됐다. "마비노기"를 개발하고 있는 넥슨의 devCAT(데브캣)팀은, 서버와 클라이언트 사이의 치밀한 '상태 동기화 기술(서버와 클라이언트가 같은 정보를 유지하게 함)'을 적용한 사하라 엔진을 개발하여,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박력있는 전투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상태 동기화 기술'은, 해킹 등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서버 주도적인 동작을 실행하면서도 화면상으로 액션의 빠른 처리를 가능하도록 구현, 1인 플레이의 콘솔 게임과 같은 타격감을 즐기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서버 기술을 적용한 "마비노기"는 일반 온라인 게임에서의 정적인 전투(플레이어와 몬스터가 가만히 서서 치고 받는 식의 전투)가 아닌, 맞고 쓰러지고 날아가는 등 역동적인 상황들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마비노기의 전투 장면은 전체 게임이 약 50% 정도 완성된 상황에서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매우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공격 /연타 / 방어 / 반격 등 기본적인 움직임 정도만 공개되었다. 이로써 "마비노기"는 클라이언트 쪽에서는 고속의 MMORPG용 카툰렌더링 엔진인 플레이오네 엔진을, 서버 쪽에서는 콘솔수준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지원하는 사하라 엔진을 적용한 넥슨의 첫번째 게임이 됐다. "마비노기"는 카툰렌더링 기법을 적용해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의 게임화면을 실시간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실감나는 전투시스템 구현으로 게임성도 한층 강화되어, 화려한 그래픽에 게임의 재미까지 갖춘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마비노기"는, 오는 4월 말 경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마비노기 홈페이지마비노기 전투 동영상 바로 보기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