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3 패왕전', '공성전' 개막.

온라인 게임업체 CCR㈜은 '포트리스 3 패왕전'의 본격적인 공성전이 개막되는 2차 오픈베타 서비스를 금일 9시를 기해 전격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일주일을 주기로 이루어지는 공성전은 포트리스3 패왕전 길드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으로 표현된 16대의 서버에 관계없이 누적되는 공성포인트가 일정 점수에 도달하면 공성전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선택된 길드들은 토너먼트 방식의 대전을 통해 성주에 도전하는 길드를 선발하고, 최종 선발된 길드는 공성전용 맵에서 성주가 되기 위한 공성전을 치룬다. 성주의 자리는 도달하기 어려운 만큼 특별한 명예와 혜택이 부여된다. 성주로 선발된 길드마스터에게는 100만 크링이 상금으로 지급되는 것 외에도 구하기 힘든 장착아이템의 부상으로 수여되며, 길드 랭킹 포인트에도 보너스를 받게 된다. 또한 성주 길드 마스터에게는 수성기간 동안 성주의 서버에 공성맵을 선택하여 게임할 수 있는 권리도 주어진다. CCR은 공성전만의 재미를 주기 위해 전용무기와 맵을 추가했으며, 사거리/각범위/이동력 등의 범위에서 능력을 부여하는 장착아이템도 더해 이용자들을 유혹할 계획이다. CCR 기획팀 이도형 팀장은 "사막 한 가운데 세워진 신전을 두고 공성과 수성이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마치 중동을 공격하는 미국과 방어하는 이라크의 모습을 예견하는 듯 하여 놀랍다"며 "전쟁은 가상의 게임안에서만 펼쳐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성전이 단체전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이라는 점에 착안, 게이머들이 모여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방에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CCR은 공성전 개막을 기념해 그 동안 3%에 머무르던 자동이체 할인 혜택을 과감하게 증가시켜 오는 4월 서비스 요금 출금부터 1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자동이체 혜택을 원하는 회원사 PC방은 3월 21일까지 거래하는 은행에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4월 요금부터 할인된 가격을 납부할 수 있다. 그 이 후 신청한 PC방은 5월 요금부터 할인혜택을 적용 받는다.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도 강화했다.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게이머들은 50% 할인된 가격에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승리시 지급되는 크링(사이버머니)도 20%~50% 증가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CCR 윤석호 대표는 "본격적인 공성전의 시작으로 게이머들은 슈팅게임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여러 전략적 요소에 의한 재미들을 맛보게 될 것"이라며 "개인이 홀로 네트웍만을 통해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PC방에 함께 모여 게임도 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단계로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밝혔다. CCR은 공성전이 전개되는 이번 2차 오픈베타 테스트 개막를 축하하기 위해 대규모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친구나 애인을 가입시킨 가입자 모두에게 크링과 상품을 주는 '크링크링 이벤트'와 일정기간 가장 많은 게임 점수를 상승시킨 이용자들을 선정해 상품을 주는 '패왕전 우등생 이벤트'를 비롯 '패왕전 판타지 문학상'까지 한 번에 세 가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일포삼조 이벤트>가 바로 그것.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상품권 및 보너스 점수가 가득한 이번 이벤트는 20부터 4월 6일까지 실시된다.패왕전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