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쉬 밴디쿳', 한글판 28일 시판.

강덕원 campus@grui.co.kr

㈜한빛소프트는 플레이 스테이션용 액션 게임 '크래쉬 밴디쿳(Crash Bandicoot)'의 한글판을 발매한다고 밝히고 2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크래쉬 밴디쿳 한글판은 한글 자막을 비롯, 음성더빙까지 모두 한글화 작업을 거쳐 출시되기 때문에, 지난해 발매된 영문판과는 다른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더빙은 성우 정미연, 박영화 외 3명이 맡았다. 성우 정미연씨는 마법소녀 리나의 마르티나 와 슈퍼그랑조의 구리구리 역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크래쉬의 여동생인 '코코 밴디쿳'의 음성을 담당했다. 박영화씨는 축구왕 슛돌이의 시저 와 몬스터 팜의 골렘 역의 음성을 담당했으며, 크래쉬 밴디쿳에는 악당 '크런치'의 목소리로 등장한다. 한빛소프트 권오석 과장은 "크래쉬 밴디쿳은 연령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라며, "한글화 작업을 통해 저연령대의 게이머들도 쉽게 즐길 수 있게 됐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의 최고의 선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쉬 밴디쿳은 전세계 2,800만장의 놀라운 판매실적을 거둔 유니버설 인터렉티브의 대표작이다. 크래쉬 밴디쿳의 한글판 가격은 40,000원이다.한빛소프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