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허드슨社와 '봄버맨' 관련 라이센스 계약 체결.
㈜넥슨은 3월 31일, 일본 게임 개발사인 ㈜허드슨과 자사가 개발한 온라인 게임 '비엔비'에 대해 허드슨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는 게임 '봄버맨'의 일부를 이용하는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라이센스 계약 체결이 원만하게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넥슨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비엔비"의 서비스를 한층 가속화 하게 됐다. 또한, 양사는 이외에도 PC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 "비엔비"의 멀티플랫폼화를 위한 공동개발에도 합의, ▲ 휴대전화용 게임 ▲ 콘솔용 게임 소프트웨어 ▲ 플레이스테이션(PSBB)용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로 넥슨과 허드슨이 협력하여 공동개발하게 된다. 이번 합의는 ㈜넥슨이, ㈜허드슨이 보유하고 있는 '봄버맨'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일부분을 존중하면서, "비엔비"를 통한 세계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해 양사가 협력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양사가 동의함에 따라 급속히 합의점을 찾게 되어 가능해진 것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동시접속자 33만명의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게임 "비엔비"는, 현재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중인 중국 시장 이외에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으로의 진출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넥슨의 정상원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로 "비엔비"는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 개발이 한층 용이하게 됐으며, 게임의 종주국인 일본 시장 진출에도 든든한 파트너사와 함께 공략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허드슨의 구도우 대표는 "넥슨과의 협력으로 '봄버맨'의 글로벌 전략을 한층 강화, 올해 안에 온라인 상에서 100만명의 유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향후 양사는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전 세계 캐주얼 게임 시장 공동 공략에 본격 나설 것으로 보인다.넥슨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