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노래하는 아버지와 흙피리를 부는 소년' 콘서트에 게이머 초대.

강덕원 campus@grui.co.kr

3D 온라인게임 '뮤(Mu)'를 서비스하고 있는 ㈜웹젠은 오는 4월 23일, 24일 양일간 성균관 대학교에서 열리는 한치영,한태주 초청 콘서트 '노래하는 아버지와 흙피리를 부는 소년' 에 뮤 게이머들과 부모님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웹젠이 협찬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취지로 기획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문화 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펼치게 될 한치영씨는 세속의 삶을 거부하고 전국의 산골 마을을 옮겨 다니며 명상과 순수 음악을 하는 기인이자 자연의 감성으로 노래를 통해 사회의 아픔을 치유하는 음유시인이며, 아들 한태주군은 초등학교를 끝으로 제도 교육과의 결별 후, 자연을 벗삼아 노래하는 흙피리(오카리나) 연주자이다. 이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리산 산끝 자락에서 바람과 물과 어울리며 자연의 소리를 흙피리(오카리나)로 연주할 예정으로 도심생활에 찌든 우리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 맑고 밝은 선률을 선사하여 새로운 내일의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에 협찬사인 ㈜웹젠의 김남주 대표이사는 "최근 온라인게임 사용자들의 증가로 게임을 둘러싼 사회적 역기능이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게임을 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게이머들에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한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취지를 기리기 위해 자사의 온라인 게임 '뮤'를 부모님께 함께 즐기며 돈돈한 가족의 정을 나누고 있는 게이머들의 접수를 받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연의 관람을 원하는 게이머들은 뮤 온라인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19일까지 본인 및 부모님의 계정명과 연락처 및 부모님과 함께 즐기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등을 간단히 적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통 악기 흙피리로 지리산 자락의 맑고 밝은 선률을 선사하게 될 "노래하는 아버지와 흙피리를 부는 소년" 콘서트는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오후7시30분부터 9시까지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뮤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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