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 1주년 맞아 대대적인 업데이트 실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감마니아 코리아는 경제 온라인 RPG게임 '거상'의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중국 캐릭터와 장수, 용병 등이 새롭게 추가된다. 캐릭터 추가는 작년 10월 대만 캐릭터 추가 이후 6개월 만에 있는 조치로 이에 따라 중국 에 19개의 마을이 추가되는 등 거상 필드에 큰 변화가 있게 된다. 유저가 중국 캐릭터를 선택할 경우 난징 지역에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으며, 훈련소에서 큰칼무사, 무도가, 수도승 등 중국 짐꾼을 고용할 수 있다. 또한 장수양성소에서 동방불패, 이령, 제갈공명, 조승훈, 축융 등 중국 장수를 고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중국 캐릭터의 등장으로 국가 간 캐릭터 변환이 가능한 '귀화의 서약(중국)'아이템 역시 추가된다. 또한 기존에 특정 지역에만 존재하던 저잣거리가 다른 지역으로 옮겨진다. 조선의 저잣거리 위치가 한양에서 대전으로 변경되며, 일본의 교토와 대만의 타이베이에 새로운 저잣거리가 등장한다. 한 곳으로 한정돼 있던 저잣거리가 여러 지역으로 분산됨으로써 유저들은 조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대만에서의 활발한 교역 활동이 가능해졌다. 감마니아 코리아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중국 캐릭터의 등장으로 최근 서버 안정화 이후 급속히 늘어난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혀 업데이트 이후 보다 활성화 될 거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이번 중국 캐릭터의 추가는 향후 진행될 거상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염두해 둔 조치로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거상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