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만드는 게임

#PC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


오랜만에 만나는 국산 롤플레잉 게임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 기대가 컸던 만큼 패키지를 받았을 때의 느낌도 다른 게임과는 사뭇 달랐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만족이다.~~
일단, 패키지 디자인을 살펴보면 외형은 일반적인 박스 형태인데, 전면부의 디자인이 세로방향이 아닌 가로 방향으로 되어 있어 다른 게임과는 다른 첫 인상을 준다. 인쇄된 그림은 간결하지만 게임의 특징을 매우 잘 보여주는 그림으로 딱 보는순간 디자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한다. 뒤편은 스크린샷 4장과 텍스트로 게임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는데, 사용된 텍스트가 많고, 배경이 진한 그림으로 되어 있어 왠지 어수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것이 앞면의 디자인과 비교해 볼 때 아쉬운 부분이다.
다음으로 내용물을 살펴보면, 일단은 3장들이 CD케이스가 눈에 들어오는데, 열어보면 CD 한 장 한 장에 인쇄된 그림이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하게 되어 있어, 소장가치를 높여줌은 물론, 제작사가 들인 정성을 대번에 느끼게 해준다. ( 2장은 게임 CD이고 1장은 OST CD이다. ) CD 말고도 눈에 들어오는 것은 패키지내에서 또다시 포장이 되어 있는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 아트북인데 46페이지에 걸쳐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하게 게임에 관련된 일러스트들이 인쇄되어 있어 보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준다. 하지만 이런 만족스런 아트북과 CD와는 대조적으로 설명서는 좀 실망스러운 편인데 일단은 두께가 너무 얇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다. ( 단 15페이지짜리 설명서이니.. )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가 어떤 게임인지 아직 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롤플레잉 게임의 설명서로서 15페이지는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에는 왠지 부족해 보이는게 사실이다..
전체적으로 테일즈 오브 윈디랜드의 패키지는 가격에 비해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이고 내용물도 알차기 때문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싶다. 게다가 오랜만에 보는 국산 게임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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