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 '열대펭귄 페닝' 6월 4일 발매.
게임업체 (주)비스코는 자사가 최초로 자체 제작한 PC게임 '열대펭귄 페닝'을 오는 6월 4일 선보인다. '열대펭귄 페닝'은 6명으로 구성된 비스코의 내부 개발팀인 '스맥(Smack, 팀장 김현직)'이 지난해 9월부터 기획ㆍ개발한 아동용 액션 게임으로, 지난 1일부터 MBC에서 방영을 시작한 만화 '열대펭귄 페닝'을 원작으로 한다. 게임의 주인공인 '페닝'은 남극에 불시착한 외계인들이 펭귄 알을 가져다 실험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아기펭귄이다. 게임은 실험 탓에 추운 것을 지독히 싫어하게 된 '페닝'이 지구가 추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파스텔톤의 배경과 밝은 음악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스맥의 김현직 팀장(22)은 "20세 전후의 젊은 팀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담았다"며 "아동용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획기적인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비스코는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공식 웹사이트를 열었다. 봄을 맞아 밝은 분홍색으로 단장한 '페닝' 웹사이트는 저연령층을 배려한 쉬운 메뉴와 큼지막한 그림들로 꾸며져 있으며, 게임 정보와 개발 일정은 물론 플래시 애니메이션, 월페이퍼, 동영상 등의 자료를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페닝의 가격은 1만9,800원으로 책정됐다.페닝 온라인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