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기자간담회 개최.

강덕원 campus@grui.co.kr

㈜한빛소프트는 22일 서울 대학로 크레이지 PC방에서 탄트라 오픈 베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탄트라는 한빛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첫번째 온라인게임으로 지난 2000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총 3년여의 제작기간과 60여명의 개발인원, 총 제작비 50여억원이 투입된 야심작이다. 게임전문 MC 채선애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탄트라 티저광고 및 플레이 동영상을 시작으로 탄트라 개발현황 및 향후 개발 계획, 마케팅 현황, PC방 정책에 관한 발표로 이뤄졌다. 본 행사에서 PC방 및 마케팅전략으로 "PC방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공표했는데 이는 탄트라 유료화시에 PC방을 통해 가입된 고객 매출의 일정 부분을 해당 PC방과 공유한다는 내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PC방에 실질적인 수익원을 제공할수 있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빛소프트측은 "당사가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국내 PC방 산업을 일으켰다면 탄트라를 통해 PC방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이와 함께 국내 온라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고객 경험을 분석해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경험 Level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은 "탄트라는 한빛소프트의 첫번째 자체개발 온라인 게임인 만큼 매우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게임이며 당사가 PC, 콘솔은 물론 온라인게임 업체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탄트라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중인 대형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 2편을 비롯해 월드 와이드하게 퍼블리싱할 수 있는 우수 라인업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탄트라 홈페이지게임 게시판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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