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쓰론’, 한글판 12세 이용가 판정. 피 논쟁도 일단락.
㈜손오공은 4일 '워크래프트3: 더 프로즌 쓰론(이하 더 프로즌 쓰론)' 한글판 심의 결과가 '12세 이용가' 판정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7일 영상물 등급 위원회의 영문판 심의 결과(12세 이용가)와 같은 등급으로 한글 번역상에서의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오는 7월 1일 출시되는 '더 프로즌 쓰론' 은 '12세 한글판'의 한 가지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원본의 언어, 등급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설치가 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도입된다. 이로 인해 원본의 언어 상태를 따라 자동으로 언어를 설정하여 설치되며(한글 ->한글, 영문 ->영문), 원본이 '15세 이용가' 일 경우 원본에 따라 '붉은색의 피'를 자동 지원하게 된다. '붉은색의 피' 지원 여부는 현재 워크래프트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으로 이번 ㈜손오공 측의 공식 발표로 인해 모든 이슈가 말끔히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손오공의 최신규 사장은 "이번 등급 판정으로 '더 프로즌 쓰론'의 출시를 기다리는 많은 유저들의 요구와 취향을 존중해 줄 수 있고 또한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생겼던 오해가 풀릴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 며 "심의 결과를 시작으로 바람직한 방향의 사업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고려, 진행해 나가겠다." 고 피력했다. '더 프로즌 쓰론' 은 100% 텍스트 한글화로 오는 7월 1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게임 게시판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