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스 쟈키 '전제향' 양, 소니 모델로 깜짝 등장.
CCR㈜이 서비스하는 온라인게임 '포트리스3 패왕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전제향(23세)씨가 소니 제품 지하철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포트리스 쟈키 전제향이 광고 모델로 활동할 제품은 소니 미니 디스크 플레이어 'Net MD'로 전씨는 게임 기획자 이명진, ERP 컨설턴트 김성수씨와 더불어 소니 'Net MD'의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광고는 네트워크로 상징되는 20대 N세대 중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신선한 인물을 선발해으로 선정, 소니인 'Net MD'를 표현한다는 컨셉 아래 세 사람 각각의 특성에 걸맞게 제작됐다. 포트리스 쟈키 전제향 경우는 '포트리스3 패왕전' 신전맵과 탱크를 배경으로 해인 게임쟈키를 표현했으며, 완성된 광고 포스터는 귀엽고 깜찍한 전씨의 평소 이미지와 달리 신비스럽고 사이버틱한 모습이였다는 평가다. 제작된 광고물은 지난 6월초부터 지하철 2,3,4 호선에 집행돼, 전씨의 다음 팬까페(http://cafe.daum.net/fortressjockey) 게시판에 디지털카메라 및 휴대폰으로 촬영된 광고 사진이 연이어 올라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고 대행사 맥켄에릭슨 AE 하정현 씨는 "N세대를 표현하는 중심 코드인 온라인게임 중 대표적인 포트리스를 홍보하는 게임자키로서 전제향씨가 눈에 띄었다"며 "뛰어난 진행솜씨로 보여주는 프로근성과 수려한 외모는 광고 모델로서도 적격"이라고 평했다. 전제향 씨는 지난 12월 포트리스 쟈키로 선발된 후 각종 게임대회에서 게임 캐스터로 활약해 왔다. 전씨는 4년간 한림대학교 학교 홍보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모 제과업체 모델로도 뽑혀 1년간 전속 CF 모델로 활동하고, 춘천 KBS 리포터로도 그 재능을 뽐냈던 다양한 특기와 경력을 가진 재원이다. 게임 업계에서는 서민정, 길수현의 뒤를 잇는 차세대 스타 게임자키로 주목하고 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