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비틀윙' '서치아이 온라인 2' 호평 속에 테스트 진행 중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최근 새롭게 런칭한 '비틀윙', '서치아이 온라인 2'의 클로즈베타 서비스가 예상을 뛰어 넘는 호평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배틀마린으로 유명한 ㈜드림미디어에서 개발한 비행슈팅 게임 '비틀윙'은 비행 유니트라는 새로운 소재와 자동 스크롤되는 배경을 통해 하늘을 비행하는 경쾌한 속도감으로 다른 턴방식 게임과의 차별을 꾀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2천명의 클로즈베타 테스터를 선발해 서비스를 시작한 '비틀윙'은 현재 하루 평균 3천회의 로그인 횟수와 610명의 접속 회원을 보여 한 사람이 평균 4.9회 이상 로그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 중 200여명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접속하는 것으로 조사돼 여느 슈팅게임과 다른 높은 충성도로 인해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비틀윙' 테스터들은 1일 평균 21판의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1판당 게임시간은 평균 3분 25초로 기록됐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해 보면 1인당 하루 평균 약 72분이 된다. 또다른 게임 '서치아이 온라인 2'는 30일 클로즈베타 시작 이 후 단 1초의 휴식도 없이 게임방 개설이 연속되고 있다. 모든 게이머들에게 공개된 서비스가 아닌 소수에게 공개된 클로즈베타 테스트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기록이다. 2천명의 베타테스터가 활약하는 서치아이 온라인 2 역시 하루 평균 900여명이 접속하며, 평균 2천4백회의 로그인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들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CCR 강성찬 대리는 "중독성이 강한 RPG게임도 아닌 캐주얼 게임 클로즈베타에서 이처럼 충성도 높은 테스터들의 활동은 무척 드문 일"이라며 "보통의 캐주얼 게임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게임방식으로 차별화를 이룬 것이 이번 이변의 원인이라 추측한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CCR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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