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인, 최강 보스몬스터 유저들에게 인기 몰이.

강덕원 campus@grui.co.kr

㈜넥슨의 하드코어 RPG 엑사인이 0.70 패치를 실시하면서 공개한 '보스 몬스터'가 유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엑사인'은 지난 5월말에 진행한 0.70 패치에서 보스 몬스터와 광산 던전 후반부를 공개하고, 생산스킬 시스템 및 신규서버를 추가하는 등 게임의 재미와 편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특히, '보스 몬스터'는 공개전부터 유저들이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내용으로, 이를 반영하듯 공개 첫날부터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보스방' 입구는 많은 유저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보스 몬스터' 사냥은 위험하지만, 그를 능가하는 스릴감과 보상이 커 유저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고, '보스방' 입구에는 매 시간 보스 몬스터와 겨루기를 원하는 유저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입장시간만 30분 이상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은 자발적으로 줄을 맞추고, 각 링(길드)을 존중해 양보하는 등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줘 고품격 성인게임의 면모를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또한, 자유게시판에는 '최강 보스 몬스터'에 대한 기대의 글과 0.70패치에 화답하는 글들이 쇄도하였다. 이에 엑사인은 보완패치를 통해 급히 '최강의 보스 몬스터'인 '라돈'을 추가하고 '보스방' 입장 제한시간을 폐지해 유저들의 흥미진진한 플레이에 박차를 가했다. 엑사인 유저 윤혜경(24)씨는 "기다려 왔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해서 더욱 즐겁게 플레이하게 됐다."며 "특히 보스방 입구는 유저들이 많이 몰려도 유저간 예의를 지키는 모습에 감동했다" 고 이번 패치 소감을 전했다.엑사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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