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R '트라비아',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 성공적으로 종료.

강덕원 campus@grui.co.kr

온라인게임 업체 CCR㈜은 20일 끝난 '트라비아'의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가 예상 외의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트라비아'는 999명을 모집하는 클로즈베타 테스터 모집에 6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신청을 해 인기 조짐을 보였으며, 테스트 시작 직후 게시판에 칭찬을 하는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내 게시판에는 기존 클로즈 또는 오픈베타 중인 리니지2, 릴, 코룸온라인, 탄트라 등의 이용자들이 트라비아 계정으로 교환하려는 내용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실례로 상위 171개의 게시물 가운데 약 17%인 29개가 계정 교환 및 계정 구입에 대한 내용이다. CCR 곽민호 프로젝트 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많은 게임업체들이 광고나 이벤트로 게임 알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기본이 되는 게임의 완성도나 시스템 안정화 등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며 "트라비아는 이런 점에서 거품을 빼고 철처하게 게임성과 안정성에 중점을 둔 것이 성공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CCR은 성공적인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고무돼 7월 첫째주쯤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트라비아 홈페이지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